삼대한의원의 특징

환자가 불편해 하시는 증상을 파악하여 단계를 설정하여 치료의 방향과 시간, 비용적인 면을 말씀드리고 치료해 나가는 것입니다.

  • 1단계 - 장부와 경락의 손상이 거의 없고 가벼운 증상만 있는 경우. 예를 들면, 가벼운 어깨 결림, 단순한 소화장애, 가벼운 두통 등등.
  • 2단계 - 한,두개 정도의 장부, 경락의 불균형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예를 들면, 자주 체하는 증상, 눈이 침침하고 아픈 증상, 목의 이물감, 간헐적 수면장애, 뒷목이 뻣뻣하다, 간혹 관절이 아프다 등등.
  • 3단계 - 서너개 정도의 장부 또는 , 경락의 불균형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예를 들면, 1단계, 2단계의 증상들이 심해지고, 몸의 여러 곳이 더 망가지면서 새로운 증상이 추가되고  만성적으로 통증이 생기기 시작하고 어느 정도 진행된 단계.
  • 4단계 - 장부와 경락이 전체적으로 균형이 깨져서 전신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고 병의 상태가 만성화된 경우. 예를 들면, 당뇨병, 고혈압, 협심증, 추간판탈출증(허리·목디스크), 만성위염·위궤양, 자율신경실조증, 퇴행성관절염 등 무슨 무슨 병으로 이름지어진 단계.

※ 어떤 환자 분은 1단계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여러 단계의 증상을 복합적으로 갖고 계십니다. 어떤 증상은 몇 단계에 해당하고 다른 증상은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시기와 치료방법을 설명을 드리고 치료해 나갑니다.

주기적 치료는 환자의 질병의 유형에 따라 주기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질병의 치료를 장기적으로 해야 하는 경우라든지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주기적 치료를 합니다.

가령, 생리통의 경우에 한 번의 치료로 개선되는 경우도 있지만 청소년기처럼 자궁이 정상적으로 성숙되지 않아 수개월내에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에는  2∼3개월, 5∼6개월, 1년 단위로 주기를 잡아 주기적으로 치료를 해주면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병을 치료하는 순차를 말하는 것입니다. 증상을 한 가지만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가지 증상을 동시에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먼저 치료해야 할 것과 나중에 치료를 구분하여 치료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도 병이 드는 순서도 있고, 어떠한 부분을 먼저 치료를 해야 다른 부분이 해결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증상을 잘 파악하여 순차적으로 치료하면 잘 치료 될 수 있습니다. 가령, 한의학적으로 보면 비위의 허약으로 만성적인 소화불량을 일으켜 무릎이 붓고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먼저 비위허약을 다스리는 치료를 먼저 한 후에 무릎 치료를 하면 효과적인 치료 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이 어느 정도 인지를 파악하여 침구치료, 약침, 탕약, 환약 중에서 한 가지 만으로 치료를 할 수 있는지 아니면 두세 가지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치료를 해야 하는 지를 결정하여 치료를 합니다.

예전에는 약만 먹거나 간단한 침치료 만으로 병이 잘 낫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세상이 복잡해지고 환경오염도 심해져서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로 병이 쉽게 들고 증상도 다양해져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경우에 있어서 한 가지 치료만으로 기대하는 것만큼 효과가 나질 않는 경우가 많은 데, 상황에 따라 서는 여러 가지 복합적 치료를 해야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약을 쓰더라도 경우에 따라서 약이 50%정도의 효과밖에 발휘 못할 때 적절하게 침구치료와 약침을 병행하여 장부의 불균형 회복시켜주고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면 100%정도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병의 원인은 무엇이고, 증상은 어느 정도 심해져 있으며, 얼마 동안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런 후에 생활습관 중에서 잘못 된 부분은 교정을 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면서 치료를 받으시면 효과적으로 치료가 잘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