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경추요추디스크)

경추추간판탈출증은 목뼈 사이에 있는 물렁뼈인 추간판(디스크)이 목의 후방 또는 측방으로 탈출되어 신경을 압박하여 목과 어깨 및 상지의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디스크는 전후 좌우로 튼튼한 인대 조직이 둘러싸여 있어서 좀처럼 밀려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단 나쁜 자세나 사고 등 외부적 자극이 가해져 척추 뼈가 제자리를 잃고 비뚤어지면, 마치 고무풍선의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밀려 커지는 것과 같이
 뼈 사이의 디스크가 눌려 찌그러지게 되고 벌어진 쪽으로 디스크가 팽륜되어 밀려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밀려나온 디스크는 주위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디스크질환,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고
목디스크는 경추(목뼈)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밀려나와 옆의 신경을 눌러 통증이 생기는 척추질환입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운동이 많은 제 5~6및 6~7경추로 이 경우에는 목의 통증보다는 팔과 손으로 내려가는 통증과 저림이 주 증상입니다. 
드물지만 제 3~4 및 4~5경추에서도 발생하는 데 이 경우에는 손까지 내려가지 않고 보통 어깨와 등에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목디스크의 원인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 만성적인 피로, 잘못된 자세, 고개를 숙이고 일하는 작업환경 등으로 인하여 유발됩니다. 
즉, 목뼈를 감싸고 있는 목과 어깨의 근육들을 과긴장시켜 목근육의 뭉침 현상을 일으키고 이로 인하여 목과 어깨의 통증, 두통, 팔의 통증과 저린 증상이 유발됩니다.
목뼈 자체도 머리의 하중을 완화시켜주는 C자형에서 하중이 그대로 내려누르는 I(일자)자형 형태로 변형이 되고 목뼈의 협착을 유발하여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장시간 컴퓨터 사용 등
구ㅂ정한 자세를  취하는 경우
평소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누워서 장시간 TV를
시청하는 경우
(최근 목디스크의 가장 큰 원인)
만성피로로 바른 자세를
취하지 못하는 경우 
 교통사고 등 목에 직접적인 충격으로
목뼈나 주변 근육, 조직이 손상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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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에서 오는 증상

목이 자주 뻣뻣하고
머리가 맑지 못하면서
아프고 눈이 침침해진다 
쉽게 피곤해지며
어깨 결림이 자주 발생한다 
 목이나 어깨, 날개 뼈 근처까지
통증이 유발되고 저녁에 주무실 때
통증이 심해져 잠을 이루지 못한다.
목을 돌리기가 힘들어지고
목을 돌리거나 어깨를 올릴 때
우두둑 소리가 나며
팔을 올리기 힘들어진다 
 손가락 마디마디가 뻐근하고
감각이 둔해지며 시리고 저리다
어깨와 팔, 손가락 통증이 있으면서
저리기도 하고 손에 힘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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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사항

아침, 저녁으로 스트레칭을
자주하여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장시간의 TV시청이나
컴퓨터 사용을 삼가고
근육이 뭉시는 증상이 생기면
적절한 휴식을 취한다 
 한 자세로 오랫동안
일하는 것을 삼간다
누워서 TV 시청하는 것을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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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의 치료

저희 삼대한의원에서는 기혈의 흐름을 바로잡아주는 침치료, 한약액을 정제하여 만든 약침 액을 경혈에 주입하여 치료하는 약침요법, 장부의 불균형과 근골이 허약한 것을 바로 잡아주는 탕약 등을 사용하여 목디스크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보통 1개월에서 1개월 반 정도 걸립니다.(증상의 경중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습니다).